이번에는 고린도전후서를 보겠습니다.
7.고린도전서
1.책 이름의 뜻?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
2.저자?
바울
3.책 쓴 시기?
AD 50년
4.어떤 책인가?
서신서, 교훈과 훈계
5.주인공?
바울, 소스데네, 고린도 교회 교인, 아볼로, 스데바나
1)고린도에 보낸 편지
바울은 고린도에 교회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는 죄를 많이 짓는 도시였기 때문에 그 안에서 죄에 물들지 않고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한 사람이 바울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안타깝게도 고린도교회도 세상에 물들어서 많은 죄를 짓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바울은 곧바로 그들에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답장을 통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2)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그때 당시에 고린도교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과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비슷합니다. 따라서 고린도전서는 옛날 고린도교회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교회,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시는 말씀입니다.
3)미움과 다툼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대신 자기들에게 믿음을 전해준 사람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전해주는 사람도 중요합니다만, 우리가 따르고 믿어야 하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바울은 바울파, 게바(베드로)파 등으로 나뉘어서 다투고 있는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을 예수님께로 돌려놓았습니다.
4)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되었지?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쉽게 이혼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며, 헌금을 아무렇게나 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자주 다투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그 기준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즉시 그만두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지라고 충고했습니다.
5)어떤 은사가 좋은 것일까?
은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각각 일을 하는 데 가장 알맞은 것으로 필요한 만큼 주셨습니다. 몸에 붙어 있는 팔과 다리, 눈과 귀 같은 것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엇이 더 좋고 무엇이 더 나쁘다고 말할 수 없지요. 그런데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다투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모두 힘을 모아 교회를 세우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8.고린도후서
1.책 이름의 뜻?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
2.저자?
바울
3.책 쓴 시기?
AD 50년
4.어떤 책인가?
서신서, 훈계와 가르침
5.주인공?
바울, 디모데, 고린도교회 교인
1)바울에 대한 불신
바울의 첫 번째 편지 덕분에 여러 가지 문제로 시끄럽던 고린도 교회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이 바울을 비난하고 그가 정말 사도인지 믿지 못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바울은 다시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썼습니다. 그것이 바로 고린도후서입니다.
두 번째 편지는 첫 번째 편지보다 부드러운 말투로, 개인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바울 자신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또 그들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합니다.
2)자신을 변호
바울은 자기가 사도의 길을 걷게 된 경로를 차근차근 거슬러 올라가며 적었습니다. 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계기가 되었던 놀라운 경험도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리고 그들이 오해를 풀어야 앞으로도 계속 고린도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